(출처: http://newskorea.com/bbs/board.php?bo_table=town_news&wr_id=8192 뉴스코리아/타운뉴스)

 

1월 6일까지 Fair Park에서 

 

 
중국 연등축제(Chinese Lantern Festival)가 지난 11월 1일(목)부터 달라스 페어파크(Dallas Fair Park)에서 열리고 있다.
내년 1월 6일(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상상속의 동물 ‘용’을 비롯해 중국풍의 건물, 궁전 등 다양한 모습의 연등을 만나볼 수 있다.
흡사 중국에 어느 옛 도시에 와 있는 듯한 대문연등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화려한 연등의 세계가 펼쳐진다. 연못 위에는 연꽃과 오리들이 연등이 되어 영롱한 빛을 발하는데, 그 불빛이 물 위에 그대로 반사돼 장관을 연출한다.
높이 솟은 중국식 탑과 건물들은 한 층 한 층 섬세하게 표현돼 있으며, 잔디 위에 대나무 연등과 함께 설치된 팬더들은 마치 살아있는 듯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한쪽에는 알록달록 원색들로 불을 밝힌 버섯 연등과 꽃나무, 나비 등 동화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연등들이 가득하고, 텍사스 롱혼을 그대로 재현한 연등도 눈에 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용을 나타낸 연등은 330피트의 길이를 자랑하며, 이는 모두 1만 5,000여개의 접시와 공기, 와인잔 등으로 꾸며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모든 연등은 사람의 손을 거친 수작업으로 완성됐으며, 대부분의 재료는 중국에서부터 직접 공수돼 텍사스에서 지난 여름 내내 조립되고 다듬어졌다.


당초 중국 연등축제는 ‘2012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가 폭발적인 인기에 힘 입어 이달 초 재개장 했다. 스테이트 페어는 끝났지만 각종 연등들은 그대로 남아 내년 초까지 달라스에서 방문객들을 맞게 된다.
이번 중국 연등축제는 일요일과 평일의 경우 해가 지는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11시까지 한 시간 연장된다. 일요일은 물론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휴일에도 변함 없이 문을 열기 때문에 휴일에 찾아가서 돌아볼 수도 있다.
입장료의 경우 3세 이하, 4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 그리고 성인으로 구분되며,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성인 14달러, 어린이 9달러이고,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성인 19달러, 어린이 14달러다. 또 3세 이하는 언제나 무료이며, 20명 이상의 단체관람료는 1인당 11달러로 할인된다.
그 외에도 중국 연등축제 웹사이트 www.ChineseLanternFestival.com에 가면 자세한 요일별 할인과 시니어 할인 등 다양한 할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고,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도 있다.
정다운 기자 dawn@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