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10월 총 공사비 1억 1,0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클라이드 워렌 파크(Klyde Warren Park)가 지난 27일(토) 오프닝 행사를 열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이날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콘서트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됐고 4만여명의 시민이 공원을 찾았다.
클라이드 워렌 파크는 달라스 다운타운을 가로지르는 우달 로저스 하이웨이(Woodall Rogers Freeway) 위에 5.2에이커 규모로 세워진 공원으로, 도심 한 가운데 녹색 오아시스라 불린다. 이 공원이 조성된 목적은 아스팔트와 높은 빌딩들로 둘러쌓인 도심에서 사람들에게 자연을 느끼며 운동도 하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원에서는 요가, 탁구, 피트니스 붓캠프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독서, 뜨개질 교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공원을 찾는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달라스 옵저버(Dallas Observer)에서는 공원을 즐기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번째는 조깅이다. 공원 주변을 한 바퀴 돌면 0.5마일의 거리이다. 안전램프와 표지판으로 잘 정리된 길을 따라 걸으면 몇 개의 다른 정원을 통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조깅코스를 만끽할 수 있다.
   두번째, 공원으로 소풍을 가라. 5.2에이커의 공원은 넓은 잔디밭을 제공한다. 공원 주변에 위치한 건물에서는 몇 분만 걸으면 공원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공원 잔디밭에 앉아 점심을 먹는 것도 좋다.
   세번째, 가족과 함께 하라. 공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이 가득하다. 집에 앉아 게임기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자녀들과 함께 땀 흘리며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네번째, 애완동물과도 함께 하라. 다운타운에서는 좁은 보행도로와 많은 사람들 때문에 애완동물을 데리고 밖에 다니기에는 힘든 점이 많다. 공원에는 애완견을 위한 강아지 공원(Dog Park)이 있어서 배설물 봉투가 비치돼 있고, 개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강아지 훈련교실(Dog Training Classes)이 열린다.
   다섯번째, 휴식을 취해라.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공원에 마련된 수많은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속도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소음 조차 들리지 않아 마치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

클라이드 워렌 파크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개장하며, 공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원 웹사이트 www.klydewarrenpark.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라이드 워렌 파크의 주소는 2012 Woodall Rodgers Freeway, Dallas, TX 75201이며, 펄 스트리트 다트레일 역으로부터 0.25마일 떨어져 있고, 공원 인근에 4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원에 갈 수 있다.
김궁선 기자 press1@new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