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7년째 아리조나 호피 원주민 선교를 갑니다. 그들은 원래 미국의 주인이지만 그동안 많은 땅을 빼앗기고 수 많은 핍박과 아픔을 겪어왔습니다. 특별히 유럽에서 온 초기 정착자였던 스페인 사람들이 선교사들을 앞세우고 왔기 때문에 기독교에 깊은 상처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백인이나 기독교는 뿌리 깊은 불신의 대상입니다. 수많은 원주민이 지금도 원주민 보호 지역에 살아가지만, 미국에서도 가장 생활수준이 낮고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많은 한인교회들이 여러해 전부터 이들에게 관심가지고 선교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과 같은 몽고계통의 조상을 가진 한인들에게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올 해도 제 2 메사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를 할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달라스 지역의 다른 한인교회들이 이 선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교회들이 선교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들이 우리 교회와 함께 사역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올 해에는 약 7-8교회에서 60-70명이 참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분들이 가면 준비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 교회에서도 올 해 더욱 많은 분들이 자원하여서 선교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선교는 내가 가진 복을 이웃과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늘 고백하는 것은 선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더욱 큰 은혜와 복을 우리에게 돌려주시는 것입니다. 올 해도 이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