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 시카고에서 있었던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 총회가 은혜가운데 잘 마쳐졌습니다. 미 연합감리교회에서 목회하는 한인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 미국교회를 담임하는 한인목회자, 여성목회자, 영어권 2세 목회자 및 평신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현재 미국 연합감리교회에서 사역하는 한인목회자는 약 900명 정도이며, 그 중 약 500명이 한인교회를 섬기고 있고, 400명 정도가 미국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또 여성목회자는 약 150명 정도가 됩니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중심이 되었던 주제는 2세 사역, 동성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음세대에 복음을 잘 전해줄 수 있는가? 미국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가 된 동성애에 대해서 교회가 어떻게 잘 대처하고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가? 함께 고민하고 전략을 세우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인총회 4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롭게 40년을 향해서 나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총회장으로 섬겼던 샌디에이고교회 이성현목사님이 임기를 마치고, 새롭게 시카고제일교회 김광태목사님이 총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폐회예배 때 설교하셨던 정희수감독님은 앞으로 한인교회는 일치, 관계, 행동으로 더욱 복음을 힘있게 전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미 연합감리교회에서 한인들의 사역이 더욱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고, 또 연합감리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귀한 총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