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에 중국 저장성 류경 식당에서 일하던 북한 종업원 13명이 집단으로 탈북을 해서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탈북 하는 사례는 많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집단으로 탈북 하는 것은, 1987년 김만철씨 일가 외에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려면 교육을 많이 받고, 성분이 좋은 중류층 이상이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해외에 있을 때는 3명이 한 조가 되어서 수시로 감시한다고 합니다. 그런 그들이 집단으로 탈북했다는 것은 북한 사정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북한 핵 실험 이후 UN등 서방에서 하고 있는 경제압박이 효력을 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사람들도 인터넷 등을 통해서 한국 및 세계정세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북한 국민들이 깨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은 외부와 내부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사실 한국은 지정학 상 외부의 힘으로 통일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내부의 힘으로 오는 것입니다. 북한 국민이 현실을 직시하고 스스로 변화하려는 마음을 갖고, 그것이 하나의 큰 흐름이 될 때 통일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런 흐름이 북한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통일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기도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것입니다. 독일의 통일은 어느 날 마치 우연처럼 온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는 수 십 년 동안 독일 통일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온 교회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남북한의 통일도 어느 날 마치 우연처럼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지금은 우리가 더욱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