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마가의 오순절 다락방에 성령님께서 내려오신 것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다보면 신비(神秘)로운 것이 많습니다하나님만이 아시는 것을 인간이 받아 누리다 보니까 잘 이해가 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 중의 하나가 성령님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내 안에 주님께서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분명 나는 이전의 나인데, 나는 새로운 내가 된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 예수님의 영, 보혜사,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분이 내 안에 오셔서 나와 함께 영원히 거하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모든 믿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실 수가 있습니까? 참으로 신비로운 일이요, 가장 큰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우리 안에 오신 성령님은 보혜사입니다. 우리를 보호하시고, 은혜를 주시고, 진리의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끊임없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깨달아 알게 하십니다. 날마다 우리를 변화시켜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권능을 주셔서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영원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신앙생활은 나 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신 그 성령님과 더불어 하는 것입니다. 늘 그분과 교제하고 묻고 배우고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령충만한 삶입니다. 성령충만이 승리하는 삶의 비결입니다. 우리가 겸손히 무릎끓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구할 때, 성령충만을 받습니다. 성령님이 나의 마음, 생각, 손과 발을 붙잡고 은혜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