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간에 엄마 마음크기가 아이 인생크기를 만든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한 아들을 양육하면서 가졌던 여러 어려움을 진솔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요즘 자녀들을 교육하는 것은 이전보다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첫째 때보다 둘째, 셋째를 양육할 때는 더 그럽습니다. 그만큼 세상의 문화가 우리를 압도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자인 장애영사모는 조산아를 낳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는 어려서 많은 병치레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자신은 두려움 속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아이가 2번의 수술을 받고, 유난히 아픈 아이를 기르면서 더욱 아이에게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을 암송시키고, 말씀으로 양육하면서도 마음은 늘 평안하지 않았답니다. 가장 큰 시련은 중 2때 아이가 학교를 중퇴할 찾아왔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 남편과 함께 만화를 보고 유유자적하는 아들을 보면서 너무 속이 터졌답니다. 그러나 끝까지 참고, 2가지를 꼭 붙잡고 해냈습니다. 하루 3끼씩 꼭 더운밥을 해먹인 것과, 수요예배 금요기도회를 열심히 참석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저히 자신의 마음을 잡아낼 길이 없었습니다. 너무 화가 났지만 그것을 꾹꾹 참고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렸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집에서 뒹굴던 아들은 어느 날 집 멀미가 난다며 외출을 하더니 일본어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일본만화와 게임을 위해서 꼭 일본어를 배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영어, 수학을 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꾹 참고 허락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터지려는 마음을 다스리고 또 다스리며 그렇게 몇 년을 벼텄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고난의 세월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크기를 넓혔고, 덩달아 아들의 인생도 축복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자녀를 기르는 분들에게 꼭 일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