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애틀란타에 갔을 때 방문한 교회가 한인교회였습니다. 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감리교회로 지역사회의 중심교회로서 큰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올해로 43년을 맞이하며, 다운타운 근처의 에모리대학의 켄들러 신학대학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후 1989년에 첫 번째 건축을 했고, 지난 2004년에 현재의 둘루스지역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그 지역은 거의 허허벌판이었다고 합니다. 교회의 미래를 꿈꾼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을 통해서 교회가 새로운 곳으로 이전해서 1차 건축으로 다목적 예배당을 세웠습니다. 그 후 그 지역이 발전하면서 많은 한인들이 전도되어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후 2007년의 임원회때 장로님들이 이런 간청을 하셨습니다. “우리가 죽기 전에 다시 한번 우리 교회가 부흥하는 것은 생생하게 목격하고 싶습니다. 교회 건축을 허락해 주십시오.” 결국 장로님들의 간청에 의해서 두 번째 교회 건축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제사정을 생각해서 담임목사님은 건축을 조금만 미루자고 했지만, 결국 진행되었고, 2011년에 현재의 건물을 완공했습니다. 그후 6-700명이던 교인이 현재는 2천명의 교인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변화속에서 비전을 찾고 믿음으로 나간 결과였습니다. 오늘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변화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기업도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1등 기업도 언제 사라질지 모릅니다. 그만큼 현대는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도 복음을 잘 전하고, 그 시대와 지역에 대한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은 영원하지만 그 복음을 담는 틀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에 주신 비전을 우리 모두 함께 이루어 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박광배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