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아리조나 호피 인디언 선교가 벌써 5년째를 맞이합니다. 올 해도 63번째 주에 역시 제 2 메사의 숭고포비교회로 갑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한 교회가 더 늘어서 모두 네 교회가 연합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임마누엘교회, 텍사카나교회, 오클라호마 이니드교회가 함께 갑니다. 감사하게도 지난해 11월에 한국에서 박영진선교사님이 제 2메사로 새로 오셨습니다. 이번에는 박선교사님과 함께 만나서 교제도 하고, 또 선교사님의 비전과 사역도 나누는 값진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선교는 특정한 선교사님이나 어떤 교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미 선교사와 전도자로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 안에 오셔서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비전과 소망이 바로 우리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년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선교는 우리를 낮아지게 합니다. 모든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나의 것을 내려 놓아야 할 수 있습니다. 짧은 한 주간이지만, 끝임없이 인내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고 복을 나누려고 갔는데, 오히려 더 은혜를 체험하고 오게 됩니다. 이것이 선교하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더해 주시는 은혜입니다. 우리는 매년 짧은 시간이나마 선교함으로 더욱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주님의 삶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은 오늘도 이 복음이 우리를 통해서 끊임없이 전해지길 원하십니다. 이번 호피 선교에 기도하시는 가운데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자녀들에게도 권면하셔서 꼭 이번 선교에 참여하여 말씀으로 훈련받고,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갖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도 여름성경학교, 전도, 초청잔치 등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더욱 많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