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대한민국과 주변국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 있었던 대통령 탄핵과 그 여파로 나온 특검,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 북한의 북극성 2호 미사일 발사 및 트럼프 정부의 군사작전 압박, 말레이시아에서의 김정남의 암살 등 연일 새로운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3월에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에 대한 결정을 하면 대권을 향한 여야의 치열한 정치적 대결로 또 한 번 온 나라에 큰 소용돌이가 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새롭게 시작된 트럼프 정부에 의해서 여러 가지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계속된 대통령 행정명령 등으로 반이민정서와 인종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영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자국우선주의 정책은 미국에 이어서 프랑스, 서독 등으로 점점 가세되고 있습니다. 한 해의 앞 날을 예측하기도 어려운 안개 속에 있는 듯 합니다.


     이런 때에 사람들의 마음은 꽁꽁 얼어붙기 때문에 경제 등 여러 면에서 움추린 삶을 살게 됩니다. 2017년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몇 달을 산 것같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면 늘 이런 일들이 있어 왔습니다. 역사는 항상 반복됩니다. 특별히 대한민국은 새로운 내일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새벽이 올 때 가장 어둡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언제나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셨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떤 상황이든 새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올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에 놀라운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중보기도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