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한국의 한 유명 정치인이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슬로건을 내 건 적이 있습니다. 가족들과 편안한 저녁을 보내는 나라를 세우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서 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늘 일과 안식의 균형을 강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도 6일을 일하시고 하루를 안식하셨습니다. 또한 땅도 안식하게 하셨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 안식의 중요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결과만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식은 낮설게 느껴집니다. 더 열심히 일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고, 삶에 윤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계도 쉼없이 돌아가기면 하면 결국 멈추어 섭니다. 바이올린 줄도 팽팽함과 풀어줌의 조화속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몸도 잘 쉬어야 더욱 효과적인 삶을 살수 있습니다.


     바쁜 이민자의 삶을 살다보면 잘 쉬지 못합니다. 또한 일 년에 한 두번 시간을 내어서 가족들과 함께 쉬는 시간도 낮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쉼과 안식의 균형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시고, 이번 여름에도 가족들과 함께 쉼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희 가족은 지난 주간은 캘리포니아의 몬트레이에 있는 저희 아내의 이모님댁에서 지냈습니다. 또한 어제 토요일 저녁에는 조카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다음 주간은 옐로스톤에서 있을 중남부 지역 가족 수련회에 참석합니다. 이번에 참석한 목회자 가정과 저희 가정이 충분한 재충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