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오후에 달라스 산돌침례교회에서 김승호목사님 은퇴 및 후임목사 취임예배가 있었습니다. 김목사님은 원래 한국에서 레슬링을 하셨습니다. 아시아챔피언을 하시고, 멕시코와 미국에 오셔서 세계챔피언이 되셨습니다. 오랫동안 운동에만 전념하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찾아오셨고, 깊은 은혜를 체험하신 후에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셨습니다. 휴스턴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셨고, 달라스에 오셔서 현재의 산돌침례교회에서 24년을 사역하시고 은퇴하셨습니다. 조부께서 6.25 때 순교하신 믿음의 가정 출신으로 3형제가 모두 목회자의 길을 걸어오셨습니다. 한 교회에서 묵묵히 생명의 우물을 팠고, 매주일 생명수를 이민사회의 지치고 힘든 영혼들에게 공급하셨습니다. 또한 멕시코 선교와 달라스의 교회 및 목회자를 위해서 귀한 섬김의 사역을 잘 감당해 오셨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에는 여러 번의 굽이 길이 있습니다. 그런 고비마다 우리는 새로운 길을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우리에게 손을 내밀어 주시고, 우리가 더 풍성한 길을 걸어가도록 도와주십니다. 인생의 가장 새로운 길은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이후에 더욱 새로운 길은 내 인생의 삶의 의미인 사명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내 삶의 자리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드리면서 살아갈 때, 모든 인생은 아름다운 은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김목사님의 아름다운 은퇴를 축하드립니다. 우리의 삶도 아름다운 은퇴를 향해서 날마다 성실함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