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에 뉴 올리안즈에 하리케인 카트리나가 들이닥쳐서 수 많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그때 피난가지 않고 남아있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수 많은 가옥이 파괴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제방이 무너져서 수천채의 집이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이 때문에 뉴 올리안즈는 수 년동안 많은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서 텍사스 해변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리케인의 피해도 컸지만, 더 큰 재난은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린 것입니다. 이번에 휴스턴 지역에 내린 비는 1.32미터로, 미국 역사상 최대의 폭우라고 합니다. 배수시설이 아무리 잘 되어 있어도 이 정도의 폭우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수 많은 집이 침수되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은퇴하신 이도웅목사님도 집이 잠기는 어려움을 겪고, 긴급히 휴스턴제일교회로 피신해 계십니다. 미국 연합감리교회를 섬기시는 한대섭목사님은 교회 건물이 태풍으로 유리창이 깨지고, 지붕의 패널이 많이 날라갔으며, 비가 교회 본당에 새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도 예배를 드리지 못했는데, 이번 주일은 비록 전기가 없어도 교우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함께 성찬식을 나누며 위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이번 휴스턴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서 달라스 교회 협의회에서 각 교회에 구제헌금을 요청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3주간 함께 구제 헌금을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주위의 교회들이 함께 도왔습니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에게 큰 사랑의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든 가정이 함께 동참하시길 부탁드립니다